한국부동산정보학회, 14일 학술대회…‘공익사업 위한 이주 및 생활대책’
14일 오후 4시, 서울 한국감정평가사협회서 개최 예정
- 임충식 기자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공공주택 등 도시정비를 위한 공익사업으로 인한 이주 및 생활대책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부동산정보학회(회장 김승종 국토연구원 연구위원)는 14일 서울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중회의실에서 ‘공익사업을 위한 이주 및 생활대책의 개선과제’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같이 도시정비를 위한 공익사업이 확대되면서 이주 및 생활대책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공익사업별로 단지형사업과 선형사업 간에 차이가 있고, 사업시행자마다 내부지침이 달라서 공정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익사업으로 인한 이주 및 생활대책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학계, 연구기관 등 여러 전문가와 함께 지혜를 모으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이주대책 추진과제’에 대해서는 김주진 박사(LH 토지주택연구원)가, 두 번째 주제인 ‘공정한 보상을 위한 이주 및 생활대책의 개선과제’에 대해서는 김승종 박사(국토연구원)가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 이어 허강무 전북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종합토론에는 강문수 한국법제연구원 박사, 고윤석 LH공사 보상기획처장, 박성규 한국부동산연구원 연구실장, 윤정란 LH 토지주택연구원 박사, 이영호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실장, 정명운 한국법제연구원 박사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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