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탄력'…2026년 완공

군산시, 2026년까지 837억 투입 2단계 사업 추진
사업완료 시 교통환경·정주여건 크게 개선 전망

군산시청 전경/뉴스1 DB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주한미군 주둔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지역발전 정체를 감내해온 지역에 대해 지난 2006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이 제정됐으며, 행정안전부에서 2009년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해 2026년까지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는 앞서 1단계 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2021년까지 1365억원을 투입해 군산공항로와 타운로, 백토고개 확장공사 등 8개 사업을 마무리했다.

2018년부터 2026년까지 2단계로 주한미군 주둔지역인 옥서면을 비롯한 주변지역 일대에 768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46억원을 확보해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확장공사, 신덕~개정마을 도로 확·포장, 옥서(304호) 농어촌도로 확장공사를 추진중에 있다.

옥서~옥구간 지방도 709호선 확포장공사와 옥서면 일원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단계 사업은 공여구역 주변 교통 소외지역에 도로 확‧포장공사와 동부와 서부권을 잇는 도로개설·확장공사, 옥서면과 옥구읍 일원 농촌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반영돼 있어 사업 완료 시 교통 환경은 물론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주한미군 주둔으로 개발에 소외됐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