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RIS사업 통해 교육혁신 이끈다…인재육성도 박차

전북대학교 캠퍼스 전경/뉴스1DB
전북대학교 캠퍼스 전경/뉴스1DB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대학교육 혁신에 나선다.

전북대는 ‘2023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교육 혁신에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RIS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대학 및 혁신기관, 기업 등이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학과 지역산업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게 주 목적이다.

그 동안 전북대는 전북도와 전주시, 대학 등과 함께 ‘지역협업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RIS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리고 지난 7일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미래수송기기(중심대학 전북대) △에너지신산업(중심대학 군산대) △농생명·바이오(중심대학 원광대) 등 3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전북대는 각 분야 사업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공모 절차를 통해 핵심분야 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대학교육혁신을 총괄하고 있는 만큼, ‘대학교육혁신본부’를 설치, 교육혁신 프로그램 및 성과를 관리하고 핵심분야별 대학교육 혁신을 주도할 방침이다.

또 새만금텍(ST) 공유대학(원) 신설을 통해 인재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동실험과 실습 등이 가능한 캠퍼스도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동학위제나 유연학기제, 실험실습인증제, 기초·소양인증제 등 다양한 교육적 필요를 반영한 학사제도 운영과 국내·해외기업 연계 현장교육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교육인프라 혁신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RIS사업은 지역소멸을 막고 대학 혁신과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지역 대전환의 기회”라며 “전북대가 대학교육혁신의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지역 핵심분야에서 우수한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인프라의 혁신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