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자연사박물관 콘텐츠, 메타버스로 만난다

전북대 자연사박물관이 오는 2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오픈한다.사진은 메타버스 첫 화면.(전북대 제공)/뉴스1
전북대 자연사박물관이 오는 2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오픈한다.사진은 메타버스 첫 화면.(전북대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앞으로 전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관장 황성수 교수)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메타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자연사박물관은 오는 2일부터 메타버스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메타버스 속 자연사박물관은 건물외부와 로비, 강의실, OX 퀴즈룸, 기획전시실Ⅰ, Ⅱ 등 7개의 맵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박물관을 투어하며 전시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인 ‘나는 분류학자’도 운영된다. ‘나는 분류학자!’는 강의실에서 생물다양성에 대해 알아보고, 온라인 전시실에 전시돼 있는 야생동물을 살펴보며 분류에 대한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강의와 관련된 퀴즈를 풀며 동물의 특성과 분류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경험할 수 있는 ‘OX 퀴즈룸’도 마련됐다.

자연사박물관은 올해 안에 상설전시실에 대한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황성수 전북대 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 오픈으로 오는 6월5일까지 내진 보강공사로 휴관 중인 자연사박물관의 내부 관람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며 “플랫폼을 통해 어린이들이 게임처럼 재미있는 생태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