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황실문화재단, 한복진흥·전통문화 발전 '맞손'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황실문화재단이 지난 26일 '전통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2023.1.27/뉴스1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황실문화재단이 지난 26일 '전통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2023.1.27/뉴스1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황실문화재단이 한복문화 활성화와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오후 전당에서 '전통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석 황실문화재단 이사장과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한복진흥과 황실문화 활성화 등 전통문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통문화 콘턴츠 제공·활용, 시설 이용과 편익제공 등 상호 간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석 황실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전주의 전통문화 진흥, 그리고 전통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500년 조선 황실의 위엄과 정체성이 담긴 황실문화 등 특성 있는 전주문화로 승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