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석 전북교사노조위원장 3연임 성공 “교사의 삶 바꾸겠다”
수석부위원장에 홍은경 전주선화학교 교사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전북교사노조는 최근 실시된 제3대 위원장 선거에서 정재석 후보가 당선됐다고 12일 밝혔다.
단독 출마한 정재석 후보는 전체 투표자 가운데 98.13%의 신임을 받았다.
이에 정 위원장은 1·2대에 이어 3대 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수석 부위원장에는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홍은경 교사(전주선화학교)가 맡게 됐다.
홍은경 수석부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교사들의 의견이 전북교육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석 위원장은 "“전북교사노조가 교사하기 힘든 시대를 살고 있는 교사들의 삶을 위로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북교사노조는 교사노동조합연맹 산하 지역교사노조로, 지난 2020년 3월21일 창립했다. ‘전문성 함양, 교사의 인권신장, 민주주의를 함께 추구’라는 비전을 내걸고 전북지역 교사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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