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내년 '마부작침' 자세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
"새로운 도약 원년으로 삼아 내실있게 추진"
김제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서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 밝혀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은 내년 시정목표를 '새로운 김제, 담대한 여정'으로 내걸었다.
정 시장은 16일 제26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 여파 등으로 희망보다는 걱정이 많은 해였지만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직접 발로 뛴 결과 1451억원의 기업 투자유치와 302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전국 지방자치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 우수상 수상 등 새로운 김제발전의 초석을 마련한 의미있는 해였다"며 "내년도에는 민선8기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김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내년 역점시책으로 △지속가능 성장도시 △활력있는 경제도시 △대한민국 농업수도 △웅비하는 해양도시 △함께하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신뢰받는 소통행정 등 7개 분야를 제시했다.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 재정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557억원 증가한 9961억원으로 일반회계 9296억원과 특별회계 692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324억원 △공공질서‧안전분야 131억원 △교육분야 69억원 △문화·관광분야 378억원 △환경분야 575억원 △보건분야 146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분야 229억원 △교통‧물류분야 447억원 △국토‧지역개발분야 942억원 △기타 분야 1271억원 △예비비 150억원을 반영했으며, △사회복지분야 2483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는 2124억원으로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49.7%를 차지했다.
정성주 시장은 "내년 밝지 않은 경제 전망과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사업에 역점을 두고 불요불급한 항목은 과감히 줄이고 민생과 미래를 위한 정책을 예산에 담고자 분야별 조율을 거쳐 편성했다"며 "시민들의 더 나은 삶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내년도 계획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마부작침(磨斧作针)의 자세로 지속가능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실현에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편성한 내년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15일에 최종 확정된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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