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2단계 지원 본격화
2026년까지 768억 투입…사업 완료시 정주여건 개선 기대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대한 2단계 지원사업이 본격화 된다.
시는 주한미군 주둔지역인 옥서면을 비롯한 주변지역 일대에 2단계 지원사업으로 768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옥구읍에서 옥서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709호선 확포장공사(길이 4.2㎞)와 옥서면 일원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추가로 올해 3개 사업을 추가 발주 예정으로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교통환경과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신규 발주 예정인 사업으로 오는 7월 착공 예정인 산북동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확장공사(길이 2.0㎞)는 산북동 4토지와 나운동 도심권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와 도심과의 교통량 분산으로 차량 흐름 개선과 물류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신덕~개정마을 도로확포장(1.2㎞)과 옥서(304호) 농어촌도로 확장공사(2.0㎞)는 올 하반기 착공해 2026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으로 기존 낙후된 농어촌 도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1단계 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2021년까지 1364억원을 투입해 △군산공항로 △타운로 △백토고개 확장공사 등 8개 사업을 마무리해 지역균형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공여구역 주변지역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주한미군 주둔으로 개발에 소외됐던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주한미군 주둔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지역발전 정체를 감내해온 지역에 대해 2006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행정안전부에서 2009년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을 수립, 2026년까지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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