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저해사범 '꼼짝마'…군산해경, 올 상반기 79건 적발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월14일부터 5월20일까지 올 상반기 해양안전저해사범 특별단속을 벌여 79건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해경은 특별단속에 앞서 2주간 사전예고를 실시하고 선박 전복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유형에 대해 14주 동안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사례별로는 선박이 파도 등의 위험을 견디고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능력인 감항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선박안전검사에 대한 미수검으로 적발된 사례가 60건으로 가장 많았고 선박 운항 중 인명사고나 선체 침몰과 같은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과적‧과승 5건, 불법 증‧개축 4건, 고박(화물 고정) 지침 위반 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항만의 경계 내에서의 어로행위 4건, 해기사 무면허 운항 1건, 구명조끼 미착용 1건 등이 적발됐다.
박형철 형사2계장은 "선제적 단속활동으로 해양안전 확보와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해상에서의 안전저해행위는 행위자의 생명과 재산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안전도 위협할 수 있으니 운항자 스스로가 법규를 잘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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