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직원수련원 개원…교직원 복지 향상 기대

교직원 전용 휴양·연수시설인 전라북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이 25일 개원했다.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교직원수련원은 숙박시설 33실과 회의실 5실 외에 식당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전북교육청 제공)ⓒ 뉴스1
교직원 전용 휴양·연수시설인 전라북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이 25일 개원했다.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교직원수련원은 숙박시설 33실과 회의실 5실 외에 식당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전북교육청 제공)ⓒ 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교직원 전용 휴양·연수시설인 전라북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원장 김현주)이 25일 개원했다.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교직원수련원은 연면적 5792㎡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숙박시설 33실과 회의실 5실 외에 식당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직원수련원은 설과 추석 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교직원수련원 누리집에서 예약을 하면 된다. 예약은 사용일 30일 전부터 가능하다.

김현주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교직원의 정서 및 심리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애쓰는 모든 교직원과 교육공무원이 지치지 않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회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위원과 부안군청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