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 "도의원에 금품제공?…사실무근"
김종식 도의원 경찰에 공식선거법 위반혐의 고소…무고죄 추가 예정
"경선 불복세력들의 음모, 단호히 맞서 민주주의 지키겠다"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군산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강임준 예비후보(68)가 김종식 전북도의원이 폭로한 금품 제공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김종식 전북도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 군산시 2선거구 경선에서 탈락한 후 군산시장 경선 직전인 3월 강임준 예비후보에게 현금 200만원씩 두 차례 총 400만원을 받았다고 언론을 통해 주장했다.
하지만 강임준 예비후보는 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종식 도의원의 주장은 사실무근이고 명백한 허위사실이다”며 “단 한 푼의 돈을 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식 도의원이 의례적으로 선거사무실을 오갔으나 단 둘이 대화를 나누거나 식사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가까운 사이가 아니다”며 “경선 전 2번의 방송사 합동여론조사에서 39%라는 안정적인 지지율을 기록했고 정책선거의 원칙을 끝까지 고수하며 깨끗한 선거로 군산시장 경선에서 최종 승리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4월25~26일 실시된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경선에서 문택규, 서동석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강 예비후보는 “김종식 도의원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오늘 전북경찰청에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고소했다”며 “김종식 도의원이 저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하니 무고죄로 추가 고소할 예정이다. 민주당 전북도당에는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징계청원서 제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폭로를 경선 불복세력들의 음모로 봤다.
그는 “시장뿐만 아니라 도의원, 시의원 경선이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며 “경선 불복세력들이 경선 확정자들을 교체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선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민주주의다”며 “경선 불복세력과 단호히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