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어린이날, 동물원 방문 시 임시주차장 이용하세요”

임시주차장, 셔틀버스 운행 등 특별교통대책 마련

5일 어린이날 전주동물원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이 추진된다. 사진은 전주동물원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 뉴스1DB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는 어린이날 동물원 방문을 계획한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시는 덕진경찰서와 함께 동물원 개장시간인 오전 8시부터 주차장 수용상황 및 교통흐름의 변화에 맞게 차량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단계적으로 갓길 주차를 허용하고 이 마저 포화상태가 되면 임시주차장으로 차량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임시주차장은 전북대학교(2000대)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및 노상주차(926대), 길공원주차장(200대), 배드민턴경기장(140대), 어린이회관(300), 우아중·기린중·만수초·북초(350대) 등 총 9개소(4000여 대 규모)다.

또 임시주차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우아중학교(교문 앞)와 전북대학교(회차지) 2개소에서 동물원까지 무료 순환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동물원을 오가는 시내버스(165번·999번)의 운행횟수도 늘릴 계획이다. 다만 종점지는 동물원이 아닌 전북대 회차지와 우아중학교 정문으로 변경된다. 해당 버스를 이용하는 동물원 방문객은 변경된 종점에서 하차 후 대기하고 있는 셔틀버스에 올라타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전주동물원은 매년 어린이날이면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와 주변 도로의 차량정체가 극심해진다”면서 “전주시민들께서는 가급적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고, 부득이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동물원 주차공간이 절대 부족한 만큼 가까운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