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다가오나"…전북경찰, 공선법 위반 8건 적발

8건 중 1건 송치, 4건 불송치…현재 3건 조사 중

전북경찰이 오는 6월1일까지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전북경찰청 제공)/ⓒ 뉴스1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경찰은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관련해 총 16명(8건)의 선거사범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1명을 불구속 송치하고, 12명(4건)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나머지 3명(3건)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3건을 유형별로 보면 대선 1건(1명), 지선 2건(2명)이다.

송치된 사건은 이환주 남원시장이 당시 대선 예비 후보 신분이던 정세균 전 총리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발송한 내용으로,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전북경찰청은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도내 16개 경찰서와 함께 24시간 대응 체제를 갖추고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 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양대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직선거법 위반행위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경찰은 지난 2018년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선거사범 381명(230건)을 적발해 154명(85건)을 불구속 송치했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