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년 이상된 노후·불량 하수관 정비…"시민불편 최소화"

전북 군산시 미장동 인근 공단대로에 묻혀 있던 상수도관이 파열돼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1
전북 군산시 미장동 인근 공단대로에 묻혀 있던 상수도관이 파열돼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정밀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노후 하수관로 파손 등의 결함으로 도심지 주요 도로에서 발생하는 지반침하(일명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펼쳐왔다. 내년에는 지반침하에 대비한 지표투과레이더(GPR: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016년 실시한 20년 이상 경과 한 노후 하수관로 188㎞에 대한 1차 정밀조사 결과 약 27.2㎞에서 관의 파손·천공 등이 발견됨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285억원(국비 141억원)을 투입해 노후 하수관로 교체와 개·보수 등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노후하수관로 정비 구간은 △시내권역 옥서권역 △임피권역 △서수권역 △대야권역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정비중에 있다.

2022년에는 15억원(국비 7억5000만원)을 확보해 20년 이상 된 노후관로 210㎞에 대해서 3차 정밀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2022~2024년(3개년)에는 용역비 7억원 (시비)을 투입해 도로변에 매설돼 있는 대구경(500㎜ 이상) 하수관로 350㎞ 구간을 탐사하는 GPR 탐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밀조사와 탐사결과에 따라 결함이 확인된 곳은 보수보강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국고 보조사업 등 예산확보를 통해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관로의 결함과 관로 주변 공동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가 크게 줄어들고 배수 개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