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여름 성수기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9일~8월말, 선유도해수욕장 개장맞춰 예방활동 강화

군산해경이 해안가 주변을 순찰하며 안전점검을 실시 하고 있다.ⓒ 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해양경찰서는 9일 휴가철 관광객 증가로 항·포구는 물론 갯바위와 테트라포드 등지에서 사고가 증가할 것을 우려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인 '주의보'를 발령했다.

위험예보제는 특정 기간에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반복, 지속할 경우 그 위험성을 △관심 △주의 △경고 등 3단계로 나눠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것으로 군산해경은 9일부터 8월31일까지 54일간을 연안사고 '주의' 기간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군산해경은 선유도 해수욕장과 비인가 해수욕장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민간안전관리요원 16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합동훈련과 교육을 마쳤으며, 연안구조정과 수상오토바이 등 구조장비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연안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갯바위‧무인도서 고립과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물놀이 중 해상 표류 등의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해역의 안전순찰을 강화한다.

김장근 해양안전과장은 "여름철 성수기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연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안해역을 찾는 국민들도 보다 안전한 활동을 위해 스스로 안전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