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강소특구 비전선포식 개최…친환경 전기차 혁신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소재개발 등 기존 특구와 상호 강점 결합 ‘가치사슬’ 구성
유망기술 발굴·기술이전 등 4대 분야 12개 세부 과제 추진
- 유승훈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22일 군산시, 군산대와 함께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군산강소특구 지역의 연구개발 성과확산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선포식에는 용홍택 과기부 1차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곽병선 군산대 총장 등 정부,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과기부는 지난 2015년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전국 5개 지역의 연구개발 특구를 지정한 바 있다. 이어 2019년에 6개 지역, 지난해에는 군산을 포함한 6개 지역을 강소특구로 추가 지정했다.
군산강소특구는 군산대가 기술핵심 기관으로 참여한다. 새만금산단 1공구와 군산국가산단 일부 등 총 1.84㎢가 배후단지로 지정됐다. 특화 분야로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가 결정됐다.
육성사업은 기술 발굴 연계, 기술창업 육성,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 사업으로 구성됐다. 향후 5년간 490억원을 투입해 집중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그간 대학의 기술사업화가 기술개발·이전까지의 일방향 프로세스였다면 강소특구는 기술출자, 연구소기업 설립, 기술 창업 육성 및 성장지원을 통해 성장의 벽을 깨는 기술사업화 선순환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사업모델이다.
강소특구에 입주하는 연구소 기업은 법인세·소득세 등이 감면될 뿐 아니라 인허가 절차 간소화 및 각종 개발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향후 전기차 소프트웨어(SW)융합 부품과 전기차 구동부품 등 크게 2개 분야로 조성된다. 기술혁신을 통한 국내 최고의 전기차 전장부품 및 부품소재 중심의 산업기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도는 전기차 클러스터 수요기반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이전 등 4대 분야 12개 세부 추진과제를 중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로 부가가치유발 1538억원, 고용유발 858명, 생산유발효과 1684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군산강소특구의 비전을 대내외로 선포함으로써 군산 지역의 친환경 전기차 산업이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허브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전북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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