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임시회 개회…제1회 추경 예산 252억원 심사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17일 임시회를 개회하고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17일부터 18일까지 소관 부서별 설명을 듣고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에 제출된 2021년도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252억원으로 일반회계 226억원, 특별회계 26억원이다. 총 예산액은 4816억원으로 2021년 본예산보다 5.51% 증가했다.

김광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침체 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민생 백신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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