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도 비대면 상담…전북은행, ‘언택트 금융’ 강화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함에 따라 자산관리(WM)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전북은행 제공)2020.12.14 /ⓒ 뉴스1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함에 따라 자산관리(WM)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전북은행 제공)2020.12.14 /ⓒ 뉴스1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자산관리(WM)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에 따른 조치다.

비대면 상담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은행 본점 PB센터의 자산관리 전문가를 통해 고객, 연령, 투자성향 등에 따라 맞춤형 유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PB센터는 이 서비스를 통해 영업점 우수 고객에 대한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자산관리는 대면으로 이뤄졌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서한국 수석부행장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세무, 부동산,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상담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