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고창군의회 최인규 의장·김미란 의원 제명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최인규 고창군의장과 김미란 비례대표 의원을 제명했다./News1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최인규 고창군의장과 김미란 비례대표 의원을 제명했다./News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최인규 고창군의장과 김미란 비례대표 의원을 제명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제12차 윤리심판원 회의를 통해 징계 대상자들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징계를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인규 의장은 부정 청탁과 성희롱 등으로 인한 윤리규범 위반, 김미란 의원은 품위유지 위반과 허위사실 유포로 당원 간의 단합을 해하는 윤리규범 및 당규 위반으로 제명됐다.

전북도당 윤리심판원의 징계 결정을 통보받은 당원은 결정을 통보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중앙당윤리심판원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전북도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출직 및 당원, 당직자들이 당헌·당규 위반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하게 징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최인규 의장은 "징계를 받아야 할 사유가 없다"며 "민주당 고창지역위원회에서 죄를 만들어 뒤집어 씌웠다.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할 계획이다"고 억울해 했다.

김미란 의원은 "당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당이 버린 것이라 뭐라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