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독감 무료접종 13일부터 재개…청소년부터

만70세 이상 노인은 19일부터, 만62~69세는 26일부터 접종

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 사고가 발생한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무료접종)의 중단이 이어지고 있는 6일 전북 전주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앞에 유료 독감백신을 맞기 위한 시민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0.10.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잠정 중단됐던 독감예방 접종을 순차적으로 다시 시작한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독감 백신 유통 문제로 잠정 중단됐던 ‘2020-2021 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13일부터는 만 13~18세 이하 청소년들이 접종을 하게 된다. 만70세 이상 노인은 오는 19일부터, 만 62~69세 시민은 오는 26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시민들은 해당되는 접종기간에 맞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 사전예약한 후 내원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과 전자예진표 작성 등도 이용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덕진진료실이 선별진료소로 운영되고 보건소 의료진들이 방역현장에 투입되는 등 원활한 접종이 어려워짐에 따라 접근성이 좋은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해 달라”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는 사전 예약 후 내원해주시고, 병·의원에서는 특정일에 접종이 집중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