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매입임대주택 24가구 제공…“청년 주거안정 지원”
청년 예술인을 위한 사회주택도 연말까지 18가구 제공 예정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올해에도 저소득 청년들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전주시는 전북대학교 인근에 총 24가구의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구입,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자치단체가 정부의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공급부터 운영까지 직접 책임지는 주택을 말한다. 전주시는 전국 최초로 이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저소득 청년들이다. 전주시는 지난해 전주대학교 인근 21가구를 매입해 공급한 바 있다.
전주시는 매입과 리모델링 등 모든 준비를 마친 뒤 10월까지 주변 시세의 5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사회주택도 공급된다.
사회주택은 전주시가 민간소유의 토지(건물)를 매입해 사회적경제주체(사업시행자)에게 장기 임대하면 사업시행자가 신축 및 리모델링, 운영 등을 책임지는 형태의 주택으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0가구가 공급됐다.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서학동 예술마을 인근에 총 18가구의 사회주택을 구입,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 주택에는 옥상 쉼터 등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이 조성된다.
이와 별도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해 팔복동에 청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지역수요맞춤형 임대주택 18가구도 공급할 예정이다.
송방원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집 걱정 없이 편안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청년 매입임대주택과 전주형 사회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촘촘한 주거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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