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비대면 계약 확대 등 계약업무 대폭 개선

전라북도교육청./뉴스1
전라북도교육청./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계약업무를 대폭 개선한다.

도교육청은 ‘계약업무 제도 개선 계획’을 마련, 직속기관 및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선 내용은 크게 △갑질관행 근절 △비대면 계약 확대 △청렴교육 및 청렴 컨설팅 등 세가지다. 모두 청렴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갑질관행 근절을 위한 계약 제도 개선’ 사항으로는 발주부서(계약담당자) 계약 체결 시 사전검토 체크리스트 마련, 업무처리 기준 절차 공정성 확보를 위한 평가 기준 마련, 업무처리 책임성 제고를 위한 계약 추진과정 공개 등을 추진한다.

서류 간소화와 비대면 계약을 확대, 계약업체의 기관 방문 부담을 줄이고 불필요한 대면 행정도 차단할 계획이다. 학교시설공사지원단을 활용한 계약업무 지원에도 나선다.

청렴교육 및 청렴 컨설팅도 적극 추진한다. 특히 학교·기관 계약담당자를 중심으로 ‘쌍방향 물품계약 청렴협의체’를 구성·운영해 불공정한 계약사례나 현장의견을 수렴, 개선과제를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인수 도교육청 재무과장은 “계약 취약분야에 대한 부패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계약업무 제도 개선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면서 “표준화된 서식 제공으로 행정업무를 경감하는 것은 물론 계약과정 공개로 계약업체 민원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