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주 전북대 대학원생,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 선정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생리활성소재과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정민주씨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0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은 국내 박사과정생이 논문의 주제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독립적으로 연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간 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 정씨는 ‘조류 인플루엔자의 선제적 방어를 위한 IFITM 가족 군 단백질들의 활성 기전에 대한 분자유전학적 연구’ 주제의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정씨는 과제수행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항바이러스 능력을 나타내는 IFITM(단백질의 한 종류) 가족 군 단백질들의 발현 양상과 조절 기작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 숙주의 유전적 다형성에 따른 저항성 유전자형과 IFITM 가족 군 단백질 활성화 물질 발굴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과제는 조기에 숙주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선제적 방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민주씨는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학문적 도움을 주신 정병훈 교수님과 프리온 분자유전학 연구실 동료분들,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가 재난형 질환인 인플루엔자에 대한 선제적 방재 기반을 구축하여 국민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를 이끌어 나가는 학문후속세대로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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