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반납 어르신에 교통카드 20만원" 정읍시 지난해 270명 반납
70세 이상 고령자 대상
-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예방을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제도'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전북도 내 처음으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어르신에 2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운전면허 반납 대상은 시에 1년 이상 거주한 70세 이상 운전자다.
시에 따르면 2019년 4월 반납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약 270명의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교통카드를 지급 받았다.
면허반납 희망자는 정읍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운전면허증 취소신청을 하고 면허증을 반납 후 운전면허 취소처분 결정통지서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지급되는 교통카드는 전국(일부지역 제외)에서 사용 가능하며 버스, 지하철, 택시는 물론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면허증 자진반납 유도를 통한 노인 교통사고 감소는 물론 시민의 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의 적성검사 갱신 주기가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되는 등 교통사고 예방 정책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며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로 고령 운전자가 줄어 어르신은 물론 정읍시민 전체가 교통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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