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18일부터 읍·면·동사무소 현장신청 시작
시·군별로 지원수단·사용권역 달라…사전에 정보 확인해야
- 유승훈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17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현장 신청이 오는 18일부터 읍·면·동사무소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으로의 지급을 희망하는 도민들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와 익산시, 정읍시, 부안군 등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나 방문이 어려울 경우 대리인이 위임장과 본인 신분증(대리인), 세대주와 대리인 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대신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신청이 한꺼번에 몰려 현장이 혼잡할 경우를 대비해 14개 시·군별로 ‘세대주 출생년도 요일제’ 또는 ‘마을별 요일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출생연도는 끝자리별로 신청 요일이 제한되며 △월 1, 6 △화 2, 7 △수 3, 8 △목 4, 9 △금 5, 0번이다.
시·군별 지원 수단도 다르다.
선불카드만 지원하는 시·군은 전주시, 군산시, 정읍시, 남원시,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순창군이고, 장수군과 임실군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한다. 익산시와 김제시, 부안군, 고창군은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모두 지원한다.
지역별로 사용 권역도 차이가 있다.
전주시, 완주군, 고창군은 선불카드의 경우는 도내 전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고 나머지 11개 지역은 시·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4일 취약계층 16만3678가구에 대한 754억원의 현금을 지급한데 이어 11일부터는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을 통해 도내 20만7104가구에 1444억원을 지원했다.
구형보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시·군별로 신청방법, 지원수단 등이 달라 거주지의 지역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길 당부한다”면서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도와 14개 시·군에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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