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체육·공연시설 17일부터 정상운영…"코로나19 진정"

수영장 등 밀집체육시설은 향후 상황 고려해 개방

군산예술의전당. /ⓒ 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어 그 동안 휴장했던 실내 배드민턴장과 박물관 등의 시설들을 1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증 8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잠복기간이 지난 데다 확진 추가 발생자가 없어 월명종합경기장 내 생활체육시설을 비롯해 실내 배드민턴장, 예술의전당, 시립도서관, 박물관을 정상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20일까지 예정이었던 '반 고흐전(展)'은 3월1일까지 연장 전시되며, 시립합창단 제103회 정기연주회 '째즈와 즐거운 합창'은 3월5일 오후 7시30분에 공연된다. 아울러 기획공연 '옹알스'도 4월4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오후 3시와 7시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라애경 규방공예전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에서 3월1일까지 진행되며, 석지 채용신 초상화전도 28일까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하지만 월명체육관 수영장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밀집체육시설 특성상 탈의실과 신체접촉 등 감염이 우려되는 장소로 향후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개방할 계획이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