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내년 본예산 1조2949억 의결…전년比 12.5%↑
짬뽕특화사업, 골목상권 소비지원 등 36건 130억489만원 삭감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 군산시에서 요구한 1조3079억4700만원 중 상임위별로 예산심사를 걸쳐 올라온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모두 36건에 130억489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에 계상조치하고 1조2949억4211만원을 승인했다.
내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출 예산안 총규모는 전년 본예산 대비 1615억9011만원(12.5%)이 증액된 1조2949억4211만원이다.
삭감된 사업은 △짬뽕특화사업(일반보전금) 3억1176만원 △비응항주변 출렁다리 설치공사 기본·실시설계 용역비(전환사업) 2억원 △골목상권 소비에 대한 지원사업(기간제 근로자 등 보수) 8억8000만원 △골목상권 소비에 대한 지원사업(일반보전금) 88억원 △도시생태 현황지도 구축용역 3억원 △익산 석산복구지 불법폐기물 처리 대집행 8억5400만원 △기후변화 축사개선사업 2억원 △빈집재생 문화커뮤니티공간 조성사업 1억2100만원 등 35개 126억4489만원이다.
또 특별회계는 나포 장상∼서수 축동 간 출수불량해소 배수관 통합공사 1개 사업예산인 3억6000만원을 삭감했다.
예결위는 삭감된 일반회계 126억4489만원과 특별회계 3억6000만원을 내부유보금으로 계상조치하고 내년 추경 편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사업에 반영토록 했다.
박광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심의는 경기침체로 군산시 세입이 감소하면서 가용재원의 한계가 있고 군산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만큼,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심사해 예산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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