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에너지, 한수원·이테크건설과 SMG에너지 주주협약

군산2국가산단에 100㎿규모 순수목재펠릿 친환경 발전사업 추진

16일 박준영 군장에너지 대표이사(사진 맨 왼쪽)와 이인식 한수원 본부장(가운데), 박도준 이테크건설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SMG주주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뉴스1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장에너지는 한국수력원자력, 이테크건설과 SMG에너지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MG에너지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은 전북 군산산업단지와 새만금지역의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비응도동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 5만4575㎡ 부지에 순수목재펠릿을 주 연료로 사용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100㎿ 1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사업허가를 받은 이 사업은 2021년 12월31일 완공 예정이다.

SMG에너지 조감도 /ⓒ 뉴스1

박준영 SMG에너지 대표이사는 "SMG에너지는 한수원이 주주로 참여함으로써 사업의 안전성과 더욱 발전적인 회사로 도약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약 2년에 걸쳐 진행될 발전소 건설과 그 이후 운영에 대해서도 그 동안 축적해온 여러 기술들을 잘 활용해 주주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식 한수원 본부장은 "한수원은 SMG에너지 발전사업 참여로 신재생에너지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발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바이오매스사업의 새로운 장을 열고 동시에 공기업과 민간 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도준 이테크건설 부사장은 "한수원이 함께 참여했다는 것은 프로젝트가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사업이라는 의미"라며 "발전소 건설에 이테크건설이 보유한 기술과 에너지를 다 쏟아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장에너지는 2001년 설립된 집단에너지사업자로 열병합발전(424㎿ 규모)을 통해 생산된 증기를 군산지방산업단지와 충남 장항 등지에 공급하고 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