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4등급…전년比 2단계 하락

전라북도교육청./뉴스1
전라북도교육청./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받은 2등급 보다 2단계 하락한 수치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교육청이 획득한 종합점수는 7.69점으로, 전년도 8.44점에 비해 0.75점이 하락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외부청렴도는 7.96점, 내부청렴도 8.15점, 정책고객평가 6.83점이다. 모두 전년도에 비해 적게는 0.03점에서 많게는 0.8점까지 떨어졌다.

여기에다 올해에는 부패사건으로 인해 0.35점이 감점됐다. 운전직 공무원 2명의 주유비 횡령사건과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의 구속 등이 감정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불거진 완산학권 비리사건, 상산고의 자사고 재지정 과정에서 불거진 부정적 여론이 청렴도 하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전북교육청은 우수등급을 유지해왔지만 올해의 경우 여러 가지 상황들로 인해 청렴도 점수가 하락했다”면서 “앞으로 청렴 역량교육 강화 및 부패방지 노력 확대, 처분강화 등을 통해 청렴도를 다시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