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누구나 살기 좋은 군산 만들 터"
군산시의회 223회 정례회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 밝혀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은 내년을 누구나 살기 좋은 군산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27일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제223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민선 7기가 내세운 시정목표와 계획의 기틀을 잡은 한해였다면 내년은 하나, 둘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시민들이 그 성과를 체감하기 시작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내년 2월 설립 예정인 시민발전 주식회사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중고차수출복합단지 조성,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의 산업기반을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공공배달앱 서비스와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건립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의 뿌리를 더욱 튼튼히 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등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강 시장은 "보육료 지원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교육센터 구축,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 수제창작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의 환경복지와 건강권 확보를 위해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환경오염 배출원에 대한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 안전보험 전면 실시와 재해 위험 지역에 대한 정비사업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해서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과 경관 조명 설치, 먹거리 관광 육성에 힘쓰고 고군산군도와 새만금이 해양관광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내년 8월 열리는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내년 시정운영을 위해 2019년 대비 1747억원(15.4%)이 증가한 1조3080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에 예산을 우선적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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