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도 침략 許하지 않은 고창 모양城…축제로 환생하다
답성놀이·강강술래 등 전통 문화행사 풍성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역사와 전통·현대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며 4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에 선정된 ‘제46회 고창모양성제’가 3일부터 7일까지 전북 고창읍성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3일 저녁 모양성앞 야외특설무대에서 흥겨운 문화공연 한마당인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제46회 고창모양성제’의 막이 올랐다.
태풍으로 일부 행사가 변경됐지만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의 명성과 자부심은 여전했다. 축제 2일차인 4일 오후에는 거리퍼레이드과 축성참여 17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고을기 올림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모양성제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와 강강술래 재연’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50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왜적의 침략을 단 한 번도 허락하지 않았던 ‘모양성’의 호국정신을 잇는 ‘모양성을 사수하라’ 공성전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축제기간 고창군은 곳곳에 야간 포토존을 설치하고, 낭만충전 버스킹과 낭만달빛극장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 고창 대표음식인 장어와 국빈만찬에 오른 한우를 할인판매하고,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고창밥상을 축제 음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가 이제부터 시작되는 만큼 많은 마지막 날까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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