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군산 등 5개 지역 산단 방재물품 관리실태 점검

전라북도청사.2016.9.20/뉴스1 ⓒ News1
전라북도청사.2016.9.20/뉴스1 ⓒ News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는 5월3일까지 군산 등 5개 지역 산업단지의 방재물품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도는 2016년부터 산단에서 발생하는 화학사고의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해 방재물품을 구입하고 이를 산단에 배치하고 있다.

올해도 화학물질흡착제 14점, 방독마스크 40점, 정화통 40점, 유처리제 10점, 유처리제살포기 10점 등 5종 114점의 방재물품을 산업단지에 분산 배치했다.

점검 대상은 전주시 휴비스, 군산시 도레이첨단, 익산시 아톤산업과 미원상사, 정읍시 KCFT, 완주군 현대자동차 등이다. 9종 308개 방재물품을 점검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위험물질 취급 사업장 안전점검과 예찰활동을 통해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