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새뜰마을 공모사업 선정으로 33억 확보
- 박슬용 기자

(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모현동 옥창지구가 국토교통부 새뜰마을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3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사업 가운데 하나로 낙후된 지역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개선과 안전위험 해소 등을 포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2억원(국·도비 33억원, 시비 9억원)이며 사업은 2022년까지 추진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모현동 옥창지구는 재해 및 범죄에 취약한 지역으로 개선사업이 꼭 필요한 지역이었다”며 “이번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80%를 보조받아 도시가스 공급과 소방도로 도로개설 등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기본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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