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원사업 추진 '원활'"

2009∼2022년까지 사업비 1782억원 중 지난해까지 1160억원 투입

군산시청.ⓒ News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주한미군 주둔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지역발전 정체를 감내해온 지역에 대해 2006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행정안전부에서 2009년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해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국비 50%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옥서면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2022년까지 투입되는 전체 사업비 1782억원 중 지난해까지 1160억원을 투입해 군산공항로와 타운로, 중야로, 소룡동 도로개설 등 5개 사업을 마무리했다.

2015년 착수한 미성∼열대자 간 도로개설공사(3.27㎞)는 현재 85%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옥서면 도로개설 공사(1.51㎞)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19년 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미룡동 도로개설 공사(0.44㎞)는 2020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방도 709호선 확포장공사는 올해 8월 시공사와 감리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2022년 준공을 위해 연약지반 치환 등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4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옥서 도로개설과 옥구읍 신덕∼개정마을 도로확포장, 공항교차로 개선공사를 위해 실시설계와 토지보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될 경우 그간 주한미군 주둔으로 개발에 소외되었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간 균형발전이 이루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js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