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소통·투명 지방의회 거듭나야"

지방선거 후보자에 '기명투표제 도입' 등 정책 제안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News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참여자치 군산시민연대는 24일 "군산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들은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열린의회, 소통하는 의회, 투명한 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산시민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에게 의정활동을 자랑하거나 '무엇을 하겠다'고 약속만 하지 말고 일상적인 의정활동을 시민들이 쉽게 접근해서 볼 수 있고 의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사안이나 의원별로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는 사안의 경우 본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결정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예산안이나 결의안 등을 찬성했거나 반대한 의원이 누군지를 아는 것은 지역주민의 권리인 만큼 지방의회 의원들도 의사결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기명투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시의회 의원들이 국외연수를 가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시민들뿐만 아니라 의원들 내에서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군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외 여행규칙을 개정해 여행계획서 제출을 최소 45일 전에 제출하고 심사·보완을 통해 공무국외여행을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민의 의정활동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터넷 생방송 중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의회 업무추진비와 의정활동 공통업무추진비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kjs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