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항행 안전 위협 고창 해상 수중암초 '송대여' 제거

군산해수청, 3억원 투입 7월까지 없앤기로

고창군 해리면 해상의 수중암초 위치.ⓒ News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선박항행에 지장을 주고 있는 고창군 해리면 광승리 서측해상에 있는 수중암초(송대여)를 제거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송대여는 촛대모양의 뽀족한 간출암(폭 5m, 상단높이 0.7m)으로 만조 시 또는 시계가 불량한 경우 노출된 암초가 잘 보이지 않아 선박 충돌사고 발생위험이 상존해 있다.

이에 따라 7월까지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암초를 제거키로 했다.

선박통항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간출암 상단부분이 제거될 경우 고창 구시포항과 동호항 등 인근 항·포구를 이용하는 선박들이 보다 안전하게 인근 해상을 통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청 관계자는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양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해상에서의 선박 통항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js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