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추경안 9994억5500만원 의결…2.08%↑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News1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News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시의회는 29일 제208회 임시회 본회의를 갖고 제1회 추경예산안 등 2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상임위별로 검토과정을 거쳐 결정된 제1회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9791억400만원보다 203억5100만원(2.08%)이 증액된 9994억5500만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영일·이복·정길수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김영일 의원은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새만금개발사업은 선거에만 이용되는 공수표 사업이 되고 말았다"며 "정부는 무너져 가는 군산경제를 살리기 위해 새만금개발사업의 로드맵 마련이 아닌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즉시 지정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업들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길수 의원은 "경암동 철길마을은 근현대사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TV 방송의 여파와 입소문으로 하루 적게는 2000명에서 많게는 5000명에 가까운 관광객들이 끊이질 않고 있지만 주차시설이 미흡해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철길마을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복 의원은 "군산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를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먼저 군산시와 유관기관, 관련단체를 중심으로 실직자를 비롯한 가족, 그리고 시민들을 심리적 안정과 안정적 가정경제 지원을 위한 거버넌스가 하루라도 빨리 구축될 수 있도록 범지역사회의 초당적 협력체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kjs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