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상반기 공채 서류접수 마감…경쟁률 40:1
- 박효익 기자

(군산=뉴스1) 박효익 기자 = 이스타항공의 2018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공개 채용에 2400여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40:1로 이스타항공은 이번 공채를 통해 6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9일부터 18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했다. 모집 군은 △일반 사무(법무, IT, 안전조사, 항공보안, 운항) △영업 △정비 △운항관리 등으로 서류모집전형을 통해 면접자 선발을 진행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23일 발표된다. 이후 2차례의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심사는 지원자의 스펙보다 역량 평가를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면접자에게 부여된 면접 번호 외에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이다.
이스타항공 인사팀 관계자는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지원자들의 외적인 스펙이 아닌 인성과 직무와 연계된 능력 위주로 평가를 진행 한다”며 “본인이 지원한 분야의 직무 연관성을 잘 고려해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월 공채 모집을 통해 54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
이스타항공은 직원 복지혜택으로 항공업계 최초로 탄력근무제 실시를 통한 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당사 취항노선에 대해 무료 항공권 제공, 사내 동호회 지원, 장기근속 포상, 학자금 지원 등 일하기 좋은 사내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whicks@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