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의원정수 축소 '반발'…"원칙·기준 무시"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시의회는 14일 "군산의 의석을 1석 줄인 것은 전라북도선거구획정위의 원칙과 기준 없는 결정"이라며 "현행 정수를 유지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선거구획정위에서 결정한 도내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 수정(안)에 대해 결코 수긍할 수 없으며, 군산시민을 무시한 이번 결정이 철회될 때 까지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선거구획정위는 지난 7일 전북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전주시는 4석 증가, 군산·김제·순창·부안은 1석 감소'키로 했으나 해당지역 시·군 의원들의 반발로 확정하지 못했다"며 "당초에 인구수 30%와 읍·면·동수 70%를 적용한 획정안에서 인구수 20%와 읍·면·동수 80%를 적용한 새로운 획정안을 적용해 손바닥 뒤집듯 결정을 번복한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획정안은 객관적이어야 할 선거구획정위원들이 원칙과 기준없이 주먹구구식으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유권자와 후보자의 참정권을 무시한 결정"이라며 "이번 선거구획정위의 결정에 굴복할 수 없으며, 군산시민과 함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kjs67@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