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덕진도자대 녕강 총장, 원광대 명예철학박사
- 임충식 기자

(익산=뉴스1) 임충식 기자 = 녕강(宁钢) 중국 경덕진도자대학 총장이 모교인 원광대로부터 명예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원광대학교는 지난 21일 녕강 총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학위수여식을 위해 김도종 원광대 총장이 직접 경덕진도자대학을 방문했다.
김도종 총장은 “녕강 박사는 수준 높은 작품 활동과 열정적인 후진 양성에 매진해 왔고, 특히 외국인 유학생 중 최초로 자국 대학 총장에 오르는 등 자랑스러운 원광 동문으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며 “명예박사 학위수여를 통해 녕강 총장과 경덕진도자대학 그리고 원광대학교와의 인연이 더 크고 뜻 깊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녕강 총장은 “원광대에서의 유학 시절은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며 “모교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아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앞으로도 양교의 전통적인 우애를 더 강화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녕강 총장은 원광대 대학원 도예과에서 석사학위 취득했으며 중국 강서성 미술가협회 상무이사, 강서성 도자산업협회 부이사장, 중국 경덕진도자대학 부총장 등 요직을 역임한 후 지난달 경덕진도자대학 총장에 취임했다.
특히 장쩌민 중국주석 재임 시절 중국을 방문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선물로 녕강 총장의 작품이 전달돼 일약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도 했다.
한편, 경덕진도자대학이 위치한 중국 경덕진시는 세계적인 도예가 양성소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양교는 1993년 교류협약을 맺고 교직원 및 학생교류, 작품교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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