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대표 특산물 ‘참두릅’, 사전예약 폭주…지난해 2배
- 박효익 기자

(순창=뉴스1) 박효익 기자 = 전북 순창의 대표 특산물인 ‘참두릅’이 출하를 앞두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출하를 한달 전부터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남품 계약이 이어지고 있는 것
2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참두릅의 남품을 확정한 유통업체는 롯데마트 116개 전국 점포와 빅마켓 5개 점포, 수원‧창동 하나로 유통센터, 롯데슈퍼 360개 점포, 성남 하나로 유통센터 등으로 지난해의 2배에 달하는 유통망이 구축됐다.
군은 올해 출하처가 대량 확보됨에 따라 매출이 지난해 27톤보다 1배 이상 증가한 55톤, 매출액이 11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 참두릅이 출하 전부터 인기를 끄는 것은 높은 상품성 때문이다. 순창 참두릅은 일교차가 크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라 사포닌, 단백질,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다.
특히 순창에서 생산되는 참두릅은 전국 생산량 60~70%를 차지한다. 지난해 순창지역의 290㏊의 재배면적에서 총 330톤의 참두릅이 생산됐다.
또 군은 두릅을 군의 10대 작물로 선정하고 적극 육성하고 있다. 특히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유광희)과 관내 구림농협, 동계농협, 서순창농협, 순창농협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선출하회를 운영해 엄격한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순창울안에 참두릅’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통합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실시했다.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참두릅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참두릅 공선출하회를 육성해 순창 참두릅 명품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황숙주 군수는 “올해는 대형마트 직거래 등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해 안정된 가격에 순창의 우수한 품질의 두릅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과 농협이 협력해 참두릅을 순창의 대표 품목으로 육성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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