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물든 진안 운장산자연휴양림…11월10일까지 절정

전북 진안군 정천면 운장산자연휴양림 갈거계곡에 가을이 찾아왔다. 맑은 물과 어우러진 갈거계곡의 오색 단풍은 11월10일까지가 절정이다.(운장산휴양림제공)2016.10.24/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전북 진안군 정천면 운장산자연휴양림 갈거계곡에 가을이 찾아왔다. 맑은 물과 어우러진 갈거계곡의 오색 단풍은 11월10일까지가 절정이다.(운장산휴양림제공)2016.10.24/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전북 진안군 정천면 운장산자연휴양림이 가을로 물들기 시작했다. 이곳의 단풍은 11월10일까지가 절정이다.(운장산휴양림제공)2016.10.24/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 정천면 운장산자연휴양림이 단풍으로 붉게 물들었다. 이곳의 단풍은 11월 10일까지가 절정이다.

운장산자연휴양림은 7㎞가 넘는 ‘갈거계곡’에서 뿜어져 나오는 음이온이 풍부한 곳이다. 올해 가을은 유난히 청명(淸明)한 날씨가 계속돼 오색단풍이 곱고 붉게 물들어 어느해 보다 깊은 가을정취를 담아 갈 수 있다.

전북 진안군 정천면 운장산자연휴양림이 가을로 물들기 시작했다. 이곳의 단풍은 11월10일까지가 절정이다.(운장산휴양림제공)2016.10.24/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또 자연휴양림에서 가을단풍을 만끽하며 등산할 수 있는 복두봉(해발 1018m)은 등산로가 임도로 되어 있어 비교적 쉽게 등산을 할 수 있다. 등산로는 임도 시작점에서 복두봉까지 왕복 12㎞로 4~5시간이 소요된다.

차영복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팀장은 “단풍철을 맞아 운장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한 이용객들에게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산림문화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dg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