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선운사 목조문화재 화재진압 대책 마련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선운사 대웅전을 비롯한 목조문화재를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한 '초특급 화재진압대책'을 마련했다.
고창소방서 현장대응단은 화재발생시 사찰별 문화재 안전대책, 향후 단계별 세부조치사항 등을 점검하고 화재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응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운사는 도립공원으로 다수의 관광객 및 등산객이 출입하고 있으며, 담뱃불에 의한 산불발생으로 인해 목조건물인 대웅전 소실이 우려되고 있으며,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의 대형화가 우려된다.
화재진압대책의 주요내용으로는 목조건축물의 구조와 특징을 이해하고 숭례문 화재사례를 통해 목조건축물의 화재진압상 문제점을 살펴보면서 선운사 대웅전의 가장 효과적인 진압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선운사 대웅전의 소방시설로는 소화기, 옥외소화전, 불꽃감지기, 방수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운사 대웅전(보물 제 290호), 만세루(지방유형 53호)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소방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11일부터 선운사 대웅전, 참당암, 도솔암을 시작으로 2016년 하반기 목조문화재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준래 고창서 지휘조사팀장은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재가 화재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화재 담당부서와 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목조문화재 화재진압대책을 계속적으로 연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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