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20일부터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전주시청 전경./뉴스1DB ⓒ News1
전주시청 전경./뉴스1DB ⓒ News1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20일부터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 예방을 돕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춘기에 접어든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와의 1:1 건강상담서비스와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사업 대상자는 2003년과 2004년에 출생한 전주시 여성청소년 약 6900명이다.

대상 여성청소년은 전주시보건소 완산·덕진접종실과 평화보건지소, 사업에 참여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전주시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해 여성청소년들의 신체적·정서적 변화에 대한 적응을 돕고 건강한 여성으로 자라기 위해 체크해야 할 사춘기 성장발달과 초경 관련 사항 등을 확인하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자궁경부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도 6개월 간격으로 2회에 걸쳐 무료로 제공된다.

사업참여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https://nip.cdc.go.kr )와 전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초경을 전후한 여학생들이 신체·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시기에 의사와의 전문상담을 통해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부모님 등 보호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면서 “자궁경부암은 백신 접종으로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으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몸 상태가 건강한 날, 낮 시간을 이용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일정에 맞춰 2회 접종을 모두 완료해 달라”고 말했다.

kdg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