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社, 새만금에 3천억 투자 첨단소재공장 기공
2015년 9월중 '첨단플라스틱' 생산 시험가동
- 김대홍 기자
(전주=뉴스1) 김대홍 기자 = 일본 도레이사가 출자한 '도레이첨단소재'가 8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산업단지에서 PPS군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세계최초로 PPS(Poly Phenylene Sulfide·폴리페닐렌 설파이드)의 원료와 수지, 컴파운드를 단일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틀을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PPS는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한 종류로 무게가 가벼워 화학플랜트와 반도체 제작공정에서 정밀기기의 부품소재와 자동차 엔진, 모터 등에 활용되는 첨단소재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생산이 이뤄지지 않아 이를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으나 도레이첨단소재 군산공장이 완공되면 원가절감과 연관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1차로 내년 6월까지 2000억원을 투자해 6만5000여평 규모의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며 내년 9월중에 시험가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도레이는 2018년까지 총 3054억원을 투자해 내수시장의 수입대체효과와 중국과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수출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세계적인 첨단소재 생산공장의 착공으로 새만금 산업단지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PPS를 활용한 기계와 자동차 부품기업의 집적화가 가능해 연관기업 추가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 김은주 상무는 "군산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1조3000억원의 수입 대체효과와 함께 직접고용 150여명, 1700여명의 연관 고용창출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95minky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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