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전투표율…'진안군-남성-20대' 높아
- 김춘상 기자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30일과 31일 양일간 사전투표가 실시된 가운데 전북에서는 진안군민과 남성, 20대가 투표를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틀간 실시한 6·4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를 공개한 내용을 보면 전북에서는 전체 선거인 150만3242명 가운데 24만1518명이 투표를 해 16.0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진안군에서, 성별로는 남성이, 연령별로는 20대가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진안군 27.87%…군산시 13.14%
중앙선관위 집계 결과 도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27.87%의 진안군으로 나타났다. 2만3289명의 선거인 가운데 6490명이 투표를 했다.
이밖에 순창군(27.29%)과 무주군(25.34%), 임실군(23.51%) 등 동부권 지역이 20%대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군산시로, 13.14%에 그쳤다.
익산시(13.59%)와 전주시 덕진구(13.64%), 전주시 완산구(14.08%)도 투표율이 낮았다.
◇남성 18.23%…여성 13.96%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투표에 더 적극적이었다.
남성 선거인 74만0236명 중 13만4988명이 참여해 투표율 18.23%를 기록했다. 평균 투표율 16.07%보다 2.16% 포인트 높다.
여성은 76만3006명 중 10만6350명이 참여했다. 13.96%의 투표율로 남성 투표율보다 4.27% 포인트 낮다.
여성이 더 많은 전주시도 남성들의 투표가 많았다.
남성의 경우 완산구는 13만6557명 중 2만2926명이, 덕진구는 10만9209명 중 1만7703명이 투표를 했다.
여성은 완산구는 14만7315명 중 1만7034명이, 덕진구는 11만2307명 중 1만2513명이 투표를 했다.
전체적으로 남성 투표율은 16.53%를, 여성 투표율은 11.38%를 기록했다.
◇20대 21.92%, 50대 16.29% 순
연령별로는 29세 이하(20대)가 21.92%로 가장 열심히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50대 16.29%, 60대 15.64%, 70세 이상 15.38%, 40대 14.61%, 30대 12.76% 순으로 투표율이 높았다.
지역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진안군 20대로 42.39%에 달했다.
반대로 군산시의 30대는 가장 낮은 9.4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주시의 경우 완산구는 20대(19.01%), 50대(14.79%) 순으로, 덕진구는 20대(18.38%), 60대(14.00%)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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