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YWCA協 "탄소포인트제 동참" 협약
- 김대홍 기자
(전주=뉴스1) 김대홍 기자 = 전북 YWCA협의회(회장 이영희·이하 협의회)가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에 동참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27일 전주YWCA 회의실에서 오택림 전북도 새만금환경녹지국장, 김택천 전북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포인트제 참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정아 전주YWCA 이사는 ‘50평 아파트에서 매달 전기요금을 2만원대로 낼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협의회는 앞으로 3000여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력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절전을 위한 행정-주민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전 국민탄소포인트제 참여 확대, 가정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등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금융기관과 여성단체, 기업체 등 5개 기관이 협약에 동참해 탄소포인트제 참여 증가율이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13만6471세대가 참여해 전기 4207만kwh, 도시가스 102만8000㎡, 상수도 119만3000㎡ 등을 절약해 6만여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둔 바 있다.
95minky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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