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텐트 안에 불 피운 채 자던 20대 숨져

(부안=뉴스1) 박효익 기자 =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김씨는 숨졌다. 문씨는 현재 의식을 회복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들은 연휴를 맞아 서울에서 이곳으로 캠핑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텐트 안에서 화로에 불을 피운 흔적이 발견된 점을 감안해 이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불을 피운 채 잠을 자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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