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17~24일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
- 김춘상 기자
(순창=뉴스1) 김춘상 기자 = 대한정구협회(회장 윤영일)가 주최하고 전북정구연맹(회장 조경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실업·장년부가 참가해 남여 단체전, 남여 개인전(단·복식), 혼합복식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전국에서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1월부터 25개팀 250여명이 순창군 공설운동장 정구장 캐미칼 코트와 전천후 실내다목적구장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군은 숙박업소를 방문해 친절한 손님맞이와 청결유지를 당부하는 등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올 9월에 열릴 도민체전의 사전 준비 차원에서도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것"이라며 "선수와 임원들이 지역 특산물을 애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