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 혹한기 전술훈련 실시
6~24일 전라북도 일원에서
- 박효익 기자
(임실=뉴스1) 박효익 기자 = 육군 35사단은 6일부터 24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내한 적응과 동계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과의 전쟁상황을 가정해 사단 전 장병이 60시간(2박3일) 주야 연속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연대 단위로 나눠 각 1주씩 실시된다. 전주·군산·익산시, 완주군은 13일부터 17일까지, 남원·정읍시, 부안·고창군 등 10개 시·군은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병력과 군용트럭 등 장비와 차량이 이동함에 따라 훈련지역에서 일시적인 교통혼잡이 발생될 수도 있어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whick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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